한국정보통신, 현금영수증 가맹점 2만5000개 모집

  • 등록 2004-12-01 오후 2:22:47

    수정 2004-12-01 오후 2:22:47

[edaily 이진우기자] 내년부터 시작되는 현금영수증제도를 위한 시범운영이 진행중인 가운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업체인 한국정보통신(025770)은 지난달 말까지 약 2만5000개의 가맹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에 따르면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하루 평균 1200~1500건 수준이다. 국세청은 현재 현금영수증 가맹업체수는 약 18만여개로 연말까지 50만개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금영수증 사업자 중 하나인 한국정보통신은 내년 1분기까지 25만개의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금영수증제도는 국세청이 지정한 22개 사업자들이 가맹점을 모집하고 단말기를 설치한 후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현금거래에 대한 영수증을 발급하는 제도로 한국정보통신 등 사업자들은 국세청으로부터 건당 22원의 수수료를 지급받는다. 또 각 "현금영수증사업자"들이 가맹점들에게 현금영수증 발행을 위한 단말기를 설치할 때마다 1만75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현금영수증사업자로 지정된 업체는 한국정보통신, 케이에스넷,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신용카드결제 등 11개 VAN사업자들과 주유소 포인트카드를 운영하는 LG칼텍스정유, SK(주), 신보람 등 4개 적립식카드사, 신세계아이앤씨 등 POS시스템 운영사 두 곳과 은행계좌이체 중개사로 선정된 데이콤 등 22개사다. 이중 KT는 지난달 말까지 약 6000개의 가맹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되면 산하 가맹점에서 하루 100만건 가량의 영수증 발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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