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마시스,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 수출 허가에 ‘급등’

  • 등록 2020-09-23 오전 10:32:23

    수정 2020-09-23 오전 10:32:2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휴마시스(20547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의 항원을 동시에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 수출 허가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33%(200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는 회사의 항원 신속진단키트 신제품 ‘휴마시스 COVID-19/Flu Ag Combo Test’가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승인 받은 신속진단키트는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인강 도말 검체를 한번만 채취해 검체 추출용액에 넣어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에 따라 각 표시창에 양성 여부가 나타나며 동시 감염이 발생한 경우 두 결과창 모두에 양성 결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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