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디지털 콘텐츠 콜로키움 개최..콘텐츠 기술 공유

  • 등록 2017-07-14 오전 10:46:00

    수정 2017-07-14 오전 10:46: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가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기술 노하우를 미래 기술 인재들과 공유하는 네이버 디지털 콘텐츠 테크 콜로키움 2017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14일 개최했다.

이 날 콜로키움에는 관련 전공 석 박사 150여 명이 참석하며 네이버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기술 담당자들이 최신 화두와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태웅 네이버 기술플랫폼총괄은 키노트를 통해 네이버가 제공 중인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규모와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제 네이버는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고자 하는 사용자 요구를 만족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키노트 이후에 이어진 첫 세션에서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의 전반적인 현황과 규모가 소개됐다. 네이버 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한 이미지, 오디오 등 콘텐츠 플랫폼 개발자들이 나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해오며 발전해 온 과정을 공유했다.

네이버는 핵데이, 엔지니어링데이와 같은 사내 기술 쇼케이스와 더불어,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연구 경험을 외부 인재들과 소통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테크 콜로키움은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미래의 기술 인재들과 공유하는 첫 자리이기도 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오디오클립, 스마트에디터 등 콘텐츠 창작 도구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과 새로운 시도들을 소개한다. 창작자들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 보다 효율적인 이미지 콘텐츠 처리 기술 등에 대한 경험이 참가자들과 공유된다.

콜로키움의 마지막 세션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AI기술을 디지털 콘텐츠에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최적화된 음성인식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연구, 딥러닝을 활용한 음성합성 시스템, 머신러닝을 활용한 최적의 동영상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등이 소개된다.

한편 참가자들은 각 세션별 토론 외에도 그린팩토리 내에 마련된 다양한 기술 부스들을 통해 네이버의 최신 기술에 대해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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