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기획처 "변양균 장관시절 그림 2점 구입"

장관실 회의실 전시..총 2000만원
  • 등록 2007-09-14 오후 5:10:56

    수정 2007-09-14 오후 5:10:56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14일 오후 2시55분에 출고된 <기획처 "신정아씨에게 그림 2점 구입"> 기사는 기획예산처가 신정아씨에게 직접 구입했다고 확인한 것이 아니기에 <기획처 "변양균 장관시절 그림 2점 구입">으로 바로 잡습니다. 오류에 대해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잘못된 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출고된 기사는 수정됐습니다.
 
기획예산처가 변양균 전 장관시절 2점의 그림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14일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구입한 그림은 2점이며 그 외의 것은 없다"고 밝혔다.

변 전 장관 당시 자산취득비 명목으로 구입한 그림 2점은 윤영석 작가의 `움직이는 고요`와 황규태 작가의 `큰일났다 봄이왔다`라는 작품으로 각각 1200만원, 800만원을 지출했다.

이 두 그림은 각각 회의실과 장관실에 전시됐다고 기획예산처는 전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희정 한나라당 의원은 이 그림을 그린 작가들이 신정아씨가 큐레이터로 있던 성곡미술관 개관 10주년전에 참여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예산을 관할하는 주무부처에서 장관의 사적 인연으로 수 천만 원의 정부 예산을 들여 그림을 구입한 데 대해 예산 집행 원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관련기사 ◀
☞''제 발등 찍은'' 변양균, 자신이 지원한 과학수사팀에 덜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