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쌓여 있는데"..과방위 국감 여야 의원 충돌에 정회

[2021 국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
1일 '이재명 특검' 놓고 충돌한 이후 다시 논쟁
이원욱 위원장 "버르장 머리 없다" 호통 치기도
  • 등록 2021-10-05 오전 10:53:36

    수정 2021-10-05 오전 10:53:3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5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험한 말이 난무한 가운데 정회됐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한 과방위 국감은 앞서 1일 열린 국감에서 야당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입장하면서 오전 일정이 파행 운영된 것이 되풀이되며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선서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를 중심으로 한 야당 의원들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간사 등 여당 의원들이 충돌한 것이 원인이었다.

이원욱 과방위 의원은 “야당 간사가 버르장머리 없게 이게 뭐하는 꼴이야”라며 “버릇 고쳐”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이에 조승래 간사 등이 나서 정회를 하자고 제안했고, 10시30분경 정회가 선언됐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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