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인공지능 최고 강사진…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

서울시-금융위 공동추진, KAIST경영대학 운영
4일부터 비학위과정 신입생 80명 모집
  • 등록 2021-06-03 오전 11:15:00

    수정 2021-06-03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추진하고 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은 2021학년도 비학위과정 가을학기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가을학기 비학위과정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두 개 과정을 모집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은 디지털금융 전반, 금융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디지털금융 마케팅과 경영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과정은 인공지능 비즈니스 활용 전략, 이론과 기술, 금융공학 및 인공지능 응용 등을 강의한다.

하반기에는 블록체인,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분석과정 2개 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금융기관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 교육과정을 구성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KAIST 입시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고, 서류심사 후 7월 3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여의도 IFC 17층에서 총 5개월 동안 주 2회 진행된다.

한편 올해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교육과정에 참여한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수 강사진 교육, 여의도 수업 등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교육 만족도 95%, 위치 시설 만족도 98%로 나타났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저금리 기조 등으로 지난해 금융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가 전년대비 14% 증가했다“면서 ”금융·핀테크 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서울 내 금융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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