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실적 개선 바탕으로 외국인 지분율 상승

  • 등록 2017-08-21 오전 10:37:22

    수정 2017-08-21 오전 10:37:2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남선알미늄(008350)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면서 외국인 보유 지분율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남선알미늄 지분율은 7.85%로 지난해 말 5.71% 대비 2.14%포인트 높아졌다.

회사관계자는 “기업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중심 경영과 전국적으로 약 240여개의 영업조직을 통한 매출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남선알미늄은 올 상반기에 매출액 2142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4007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관계자는 “올해도 내년과 같은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실적 호조로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남선알미늄 사상최고점인 약 7.8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내 건설사업 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영업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선알미늄은 건축·산업용 알루미늄 사업과 자동차 사업을 하고 있다. 알루미늄 사업부문은 알루미늄 샷시, PVC 창호를 생산해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부문은 자동차용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해 한국지엠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시범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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