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남선알미늄 지분율은 7.85%로 지난해 말 5.71% 대비 2.14%포인트 높아졌다.
회사관계자는 “기업 체질개선을 통한 수익중심 경영과 전국적으로 약 240여개의 영업조직을 통한 매출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올해도 내년과 같은 실적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실적 호조로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남선알미늄 사상최고점인 약 7.85%에 달한다”고 말했다.
남선알미늄은 건축·산업용 알루미늄 사업과 자동차 사업을 하고 있다. 알루미늄 사업부문은 알루미늄 샷시, PVC 창호를 생산해 건설사에 납품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부문은 자동차용 내외장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해 한국지엠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시범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