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내년 하반기 '르 메르디앙&목시 명동 호텔' 오픈

한 건물에 두 개 호텔 브랜드 운영
  • 등록 2021-12-27 오전 11:47:02

    수정 2022-01-03 오전 9:37:03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내년 하반기 서울 명동에 오픈할 ‘르 메르디앙&목시 명동 호텔’.(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내년 하반기 서울 명동에 ‘르 메르디앙 호텔&리조트’ 및 ‘목시 호텔’을 ‘르 메르디앙&목시 명동 호텔’이라는 듀얼 브랜드로 오픈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KT에스테이트·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호텔은 15층 규모로 쇼핑과 관광의 중심인 서울 명동에 자리잡는다. 5층부터 8층에는 ‘목시 명동 호텔’이, 9층에서 15층까지는 ‘르 메르디앙 명동 호텔’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각 4층과 15층에는 호텔 공동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르 메르디앙 명동 호텔은 총 7개 층으로 스위트룸 12실을 포함한 202 객실과 클럽라운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외에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과 카페, 로비라운지&바 등의 식음업장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은 전세계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며, 유럽 스타일의 세련된 공간 디자인과 커피, 스파클링 칵테일 등 개성 있는 브랜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목시 명동 호텔은 5층에서 8층까지 총 4개 층에 209개 객실, 라운지&바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갖출 예정이다. 목시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로 전세계 9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개성 있는 힙한 디자인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목시 서울 인사동’이 운영 중이다.

이번 ‘르 메르디앙&목시 명동 호텔’은 서울에 중심지에 자리잡은 만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명동역과 을지로입구역 모두 도보로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며, 여행객 뿐 아니라 서울시청과 정부 부처 공무원,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위치 면에서 장점을 갖는다. 또 남산타워, 청계천, 동대문 시장, 창덕궁 및 덕수궁 등 쇼핑센터 및 관광명소들도 보로 10분 내 이동 가능하다.

백승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부사장은 “르 메르디앙&목시 명동 호텔을 통해 계속해서 국내 전역에 메리어트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게 돼 기쁘다”며 “개성 있는 두 브랜드가 어우러져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투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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