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작인 `엑스페리아 아크`에서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등의 부품을 새롭게 디자인해 여성의 작은 손에 움켜 쥘 수 있도록 했다. 국내시장점유율 2% 남짓한 소니에릭슨은 이 같은 특화폰을 통해 5%대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치로 내걸었다.
이번 신제품은 9.4밀리미터(㎜) 초박형 형태인데다 화면크기는 8.4센티미터(3.3인치)이고 무게는 100그램(g)이다. 이동성을 대폭 강화한 것. 아울러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견고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구현했다.
여기에 배터리 잔량이 20% 아래로 떨어지면 대기시간을 최대 5배까지 증대시키는 절전모드 기능을 추가했다. 여성 사용자들은 대부분 통화 및 문자 사용이 길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또 대부분 영화나 사진 등 엔터테인먼트 활용도가 월등히 높다는 분석 아래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 `리얼리티 디스플레이(밝기 500cd)`와 최고급 LED TV의 영상기술이 담긴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야간 촬영을 가능케 하는 `엑스모어 R 센서`가 더해진 81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적용했다.
그밖에 소니의 `엑스라우드(xLOUD)` 오디오 기술도 탑재해 음성영역을 보다 선명하게 증폭시켰다.
이번 신제품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이며, 1기가헤르츠(㎓)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제품의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랙 등 총 3가지로 10월중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소니에릭슨 관계자는 게임 기능이 특화된 `엑스페리아 플레이어`에 관해서 “한글 지원 등 아직 국내 환경에 맞는 게임 소프트웨어 지원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며 출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임을 시사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직장인을 위한 `소셜펀딩 사용설명서` ☞내로라하는 日콘솔게임 다모였다..`도쿄게임쇼 2011` ☞삼성의 첫 갤럭시 LTE폰 "빠르네 빨라" ☞니콘의 첫 미러리스카메라, 어떨까? ☞캐논, 올 가을 `나들이용 디카` 선봬 ☞日 현지매장서 본 소니의 `접는 태블릿` ☞`구치소 생활가이드` 펴낸 디시인사이드 유식대장의 `2막1장` ☞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2부 ☞티몬·그루폰CEO와 취중진담-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