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퇴임 후 정치 떠날 것… 대북특사는 그때 가서”

10일 7대 통신사 합동 서면 인터뷰
“퇴임 후 생각 못해, 코로나 위기관리 전력”
  • 등록 2022-02-10 오전 10:59:35

    수정 2022-02-10 오전 10:59:3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퇴임 후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퇴임 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사회적인 활동도 구상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솔직히 퇴임 후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며 “지금도 오미크론 대응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며 현재로서는 마지막까지 위기관리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생각 뿐”이라 했다.

문 대통령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처럼 퇴임 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대북특사 요청 수락 여부에 대해 “특별한 상황이 생긴다면 그때 가서 판단할 문제”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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