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업무보고)해외홍보 대폭 강화

영문 일간 인터넷신문·월간 정책전문지 창간
동해·독도 등 해외 홍보논리 개발..적극 대응
  • 등록 2005-04-25 오후 3:14:39

    수정 2005-04-25 오후 3:14:39

[edaily 정태선기자] 국정홍보처가 해외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재외홍보관의 문호를 민간에게 확대하고, 영문 일간 인터넷 신문과 월간정책 전문지를 창간한다. 25일 오후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목표와 15개 역점과제를 발표했다. 국정홍보처는 해외주재 홍보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현재 1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32명의 홍보관을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또 한미관계를 고려해 내달 5일 주미대사관 문화홍보원 주관으로 인터넷 일간신문을 우선 창간하고, 늦어도 다음달 안에 정책정문지 `Korea Policy Reiew`(가칭)도 창간키로 했다. 정부대표 영문홈페이지(Korea.net)도 쇄신, 정책홍보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한국의 성공스토리나 우수정책소개, 정책브리핑 코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안이슈나 외신 해외 여론주도층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서비스도 강화하고, 특히 동해나 독도와 관련된 해외용 홍보논리를 개발해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3월 1000부 가량 배포한 점자 국정안내서를 계간지 형태의 정기간행물로 발간하고, 한국정책방송인 KTV의 자막방송을 하루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리는 등 정보에서 소외받는 장애인을 위한 홍보서비스도 강화키로 했다. 이 밖에 국민제안과 정책담당자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정책홍보지원을 확충, 정책포털사이트인 국정브리핑(www.news.go.kr)에 `정책제안&제안에 답합니다` 코너도 신설키로 했다. 국정홍보처는 각 부처 온라인 홍보담당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국민과 정책실무자가 실질적인 대화와 정책참여를 할 수 있도록 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7세' 김희애, 우아美
  • '쾅' 배터리 공장 불
  • 엄마 나 좀 보세요~
  • 우승 사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