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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한국 자회사 설립 첫 단계로 임원급 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모더나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사업 구축을 위해 제너럴 매니저(GM) 채용공고를 낸 상황이다.
회사 측은 의학, 약학, 생물학, 화학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원을 지원대상 자격으로 명시하고 있다.
모더나는 전 세계 각국 정부와 약 184억 달러(약 20조원) 규모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에스티팜이 백신원료 생산을 맡고, GC녹십자가 충진·포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10월 오창에 연 10억 도즈 규모 충진·포장 위탁생산 시설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