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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전자(066570)가 초(超)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세계 진출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복합문화공간 ‘두바이 오페라’에서 중동 지역의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오피니언 리더 등 250여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 사용성 등을 갖춘 가전 라인업이다.
사진작가 안토니 램(Anthony Lamb)이 LG 시그니처의 제품을 오브제로 활용해 촬영한 사진작품 30여점도 함께 전시됐다.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10여개국에 LG 시그니처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출시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까지 고려하면 LG 시그니처가 출시된 국가는 40개국 정도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LG 시그니처’만의 차별화된 초프리미엄 가치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LG 시그니처 출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