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429가구

  • 등록 2017-09-22 오전 10:21:05

    수정 2017-09-22 오전 10:21:05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인근에 들어설 청년주택 조감도[그림=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는 2019년 하반기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인근에 청년주택 42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1013-3일대 5790㎡ 규모의 부지에 역세권 청년주택 촉진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선우(대표이사 정문희)이며 각종 인허가가 이뤄지면서 청년주택은 연내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대상지에는 우장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15층, 청년주택 429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은 342가구,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87가구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7㎡ 65가구 △23㎡형 195가구 △43㎡ 169가구다.

청년주택 지상 2층에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과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민 커뮤니티 시설에는 다목적 강당, 회의실, 강의실 등이 설치되며 청년 커뮤니티 시설에는 ‘무중력지대 강서’(가칭)라는 주제로 북카페 등 독서공간, 각종 회의와 교육을 위한 다목적 공간, 소규모 모임을 위한 휴게시설이 설치된다.

앞으로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각 1개소씩 청년 다수가 활용 가능한 다목적시설(무중력지대+청년문화예술시설)을 조성하여 청년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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