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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서구 화곡동 1013-3일대 5790㎡ 규모의 부지에 역세권 청년주택 촉진지구 지정 및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해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시행자는 ㈜선우(대표이사 정문희)이며 각종 인허가가 이뤄지면서 청년주택은 연내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대상지에는 우장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15층, 청년주택 429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은 342가구,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87가구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7㎡ 65가구 △23㎡형 195가구 △43㎡ 169가구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