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졸업생 세미나 성료

  • 등록 2017-12-21 오전 10:39:36

    수정 2017-12-21 오전 10:39:3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지난 18일 학교 군자관-109B호실에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해군장교 임관훈련을 앞두고 있으며 장차 국군의 간성이 될 자원”이라며 “이들은 세미나를 통해 인성분야를 점검하고 입영 전 준비해야 할 사항, 군인으로서 지켜야 하는 준법정신과 군법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학과장 홍우영 교수의 ‘신임장교에게 바란다’란 주제의 당부와 함께 해군본부 인재개발교육과 김영곤 중령(해군 OCS 89기)의 ‘임관전 일정 및 준수사항’, 해군헌병단 안동수 중령(해군 OCS 92기)의 ‘과거 사건사고사례를 통한 군기 및 군법교육’이 진행됐다.

또 변해영 박사(인성엔꿈 대표, 인성교육 전문가)의 ‘장교가 갖춰야 할 인성덕목과 권위 있는 스피치 방법’, 김민건 강사(퍼포먼스웨이컨설팅 책임연구원)의 ‘T.P.O에 맞는 세련된 날개 달기…옷 잘 입고 품위있는 용모 갖추는 방법’ 등 전문가 초청 강연도 이어졌다.

세미나에서 해군본부 인재개발교육과 김영곤 중령(해군 OCS 89기)이 강연을 하고 있다
홍우영 국방시스템공학과장 교수는 “임관을 앞둔 예비장교들에게 남은 학창시절도 보람되고 알차게 보내면서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이 졸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유익하다고 생각되어 국방시스템공학과 전 재학생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구 세종대학교 총장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세종대학교와 해군본부의 군사학 발전협력 합의에 의해 운용되어 오고 있는 학과”라며 “전 학년 동안 학자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해군장교로 임용되어 조국해양수호를 위한 숭고한 국방 임무를 수행하게 되므로 학교 차원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세종대와 해군간의 협약에 따라 4년 동안 해군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고 졸업 후에는 해군장교후보생으로 입교해 10주간의 훈련을 마치게 되면 해군장교(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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