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 PCIe 6.0 국내 최초 개발 성공

  • 등록 2024-06-28 오전 11:08:21

    수정 2024-06-28 오전 11:08:21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432720)가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 6.0 PHY IP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5나노미터(nm)공정에서 개발됐으며 인공지능(AI)시대의 방대한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과 속도를 충족한다.

PCIe는 가장 고속인 범용 인터페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2003년 PCIe 1.0 버전이 출시된 이후, 각 세대마다 두배의 속도 향상을 이루어졌다. 2023년 초 인텔이 출시한 사파이어 래피즈 중앙처리장치(CPU)에는 PCIe 5.0이 적용돼 현재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았으며 퀄리타스반도체는 PCIe 6.0 개발을 통해 선도적인 기술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

퀄리타스반도체의 PCIe 6.0 PHY IP는 레인당 최대 64GT/s의 전송 속도를 자랑하며, 최대 16개의 레인을 사용하여 양방향 통신 시 초당 최대 256GB/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컨트롤러 IP와의 호환성 검증을 위해 2차 테스트칩을 제작할 예정이다.

퀄리타스반도체의 김두호 대표는 “이번 PCIe 솔루션 개발로 인공지능 기술을 엣지 환경에서 구현할 중요한 반도체 설계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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