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확정, 김건희씨 등장 관심…"검찰 소환 임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부인 선거활동 관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연루, 곧 검찰 조사 받을 듯
  • 등록 2021-11-08 오전 10:48:17

    수정 2021-11-08 오전 10:52:23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된 가운데 부인 김건희씨의 공개석상 등장 시점이 관심이다.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연루로 조만간 수사당국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윤 후보는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내년 대선 후보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부인 김씨의 등장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으로 그동안 다른 경선 후보 배우자들과 달리 외부 활동을 자제해왔다.

특히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으로 수사당국 소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여 윤 후보 캠프에서는 김씨의 공개 행사 참여 시점을 두고 고민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가를 조작한 과정에서 돈을 대준 인물로 지목돼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주가조작에 참여한 인물로 2명을 구속 기소했고, 지난 2일에는 권 회장도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관련 인물들에 대한 기소가 일부 이루어지고 소환조사도 진행됨에 따라 김씨 역시 소환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구자룡 변호사는 8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지금 구속된 인물들부터 타고 올라갈 때 공범들 사이에서 어떤 진술이 나오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모관계가 밝혀지거나 결백이 밝혀지거나 어느 쪽이든 간에 김건희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그 시점도 거의 임박해 있지 않나 싶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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