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로 간 제주도 해녀들 "독도의 이름없는 영웅"

  • 등록 2024-07-04 오전 10:37:13

    수정 2024-07-04 오전 10:37:13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제주도 해녀들이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기여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주 해녀가 독도 강치를 안고 있는 모습.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4일 서경덕 교수는 나영석 PD와 함께 사회적 기업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독도의 이름없는 영웅 제주 해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주 해녀들의 독도 운동을 다뤘다.

서 교수는 “제주 해녀들이 채취한 독도 미역은 독도에 머무는 사람들의 비상식량이 됐고, 판매 수익금으로 독도 경비 자금에 보탰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독도 거주를 위한 시설 공사를 돕고, 순직한 독도 경비대원의 시신을 바다에서 인양하는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도에서 일어났던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나 PD는 “독도에서의 제주해녀 활동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 관능적 홀아웃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