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 해외 A급 인재 유치 대책 발표

  • 등록 2017-04-07 오전 9:42:20

    수정 2017-04-07 오전 11:48:32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이달 중 해외 인력 유치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정부는 7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임금·능력 등을 중심으로 선별한 우수 인재에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해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것이 정부 생각이다. 우수 외국 인력과 기업 간 구인·구직 매칭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유학생의 국내 취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11년 140만 명에서 지난해 205만 명으로 빠르게 늘었지만, 전문 인력은 상대적으로 소수(작년 기준 4만 8000명)라고 판단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라 우수 인재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지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서도 외국 인력 활용이 중요하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물가동향 및 전망 △지방 공공요금 안정 관리 방안 △문화가 있는 날 현황 및 참여 활성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지방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인상 시기를 분산하거나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소비자 혜택을 도서·스포츠·여행 등으로 확대하고 문화 예술 소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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