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영, 인공지능 사업 진출 기대감에 ‘신고가’

  • 등록 2017-11-14 오전 9:42:32

    수정 2017-11-14 오전 9:42:3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고영(098460)이 표면실장기술(SMT) 검사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사업 진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14일 오전 9시38분 현재 고영은 전 거래일보다 4.27%(3400원) 오른 8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6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1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영은 3D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은 딥러닝을 통해 고도화되기 때문에 고영의 장비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팩토리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영이 로보 글로벌사의 로보지수에 포함되면서 외국인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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