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 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요자들의 매수시장 관망세가 지속돼 약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지난주 보다 0.1% 내려가 3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역시는 변동이 없었으며 지방은 0.1% 올라 2주 연속 상승했다.
안양 만안구(-0.6%), 수원 영통구(-0.5%), 용인 기흥구 ·광명 ·하남 ·수원 장안구(-0.3%) 등 주로 경기도의 하락폭이 컸다. 경기도 안성(0.7%), 충남 공주시 ·충북 청원군(0.5%), 경북 구미(0.4%) 등은 상승폭이 컸다.
서울은 서초구 재건축 이주수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서초구(0.9%) 양천구(0.2%) 서대문구(0.1%) 은평구(-0.2%) 등이었다.
지방은 충남 아산(0.9%) 경기도 시흥 ·안성(0.8%), 대구 동구(0.6%), 광주 광산구(0.6%), 층남 연기군(0.5%) 등이 올랐다. 경기도 고양 덕양구 ·경남 진해구·부산 사상구(-0.1%)는 하락했다.
전국의 규모별 전세가격은 대형 0.2%, 중 ·소형 0.1% 상승했다. 서울은 중형(0.1%)이 올랐으며 광역시는 대형이 0.2%, 중 소형 0.1% 상승했다. 지방은 대형(0.1%)과 중소형(0.2%)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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