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어린이 교육여행 지원 확대

  • 등록 2016-05-25 오전 10:44:31

    수정 2016-05-25 오전 10:44:3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제주항공(089590)은 초등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직업체험을 위해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제주시 소재 평대초등학교와 저청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의 수도권 수학여행에 필요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하는 한편 내달 13일 서귀포 덕수초등학교와 풍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지원 뿐만 아니라 체험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제주항공을 이용해 서울에 도착한 평대초·저청초 어린이들은 이튿날 경기도 수원역 AK타운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모의비행장치)에서 조종사체험 시간을 가졌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AK타운에 설치한 B737-800 항공기 조종체험 시뮬레이터는 1개월여 만에 약 7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또한 기장과의 대화시간에서는 비행 원리와 조종사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객실승무원들이 매주 제주지역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10년째 영어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초등학교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최하는 대형 안전체험 행사장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과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제주 평대초등학교, 저청초등학교 학생들이 AK타운에 설치된 제주항공 B737-800모형기에서 항공 직업 교육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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