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하이텍, 로봇사업 진출후 첫 IR 개최

10일 63빌딩서 `변화와 도약` 설명할 예정
  • 등록 2006-05-09 오후 1:49:47

    수정 2006-05-09 오후 1:49:47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지능형 보안로봇 전문기업 디유하이텍(옛 선우엔터테인(066430)먼트. 대표 이경훈·김철중)은 오는 10일 63빌딩에서 `디유하이텍의 변화와 도약` 이라는 주제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이경훈 신임 대표이사가 디유하이텍의 변화를 중심으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며, 독일 로보워치사의 울프 스트레멜(Ulf Stremmel) 대표가 로봇시연 및 보안로봇 산업에 대한 이해와 성장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독일의 로보워치사는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 경기장의 공식 보안 로봇인 `오프로(OFRO)`의 제작사이며, 지난 4월 디유하이텍 및 디유에이엔아이와 보안로봇에 대한 전세계 생산권 및 아시아 총판 독점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디유하이텍은 향후 저수익 사업의 축소 및 성장동력 개발이라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기존 회사가 영위해온 영화 및 만화 캐릭터 사업을 최소화하고, 고부가 알루미늄 부품 및 지능형 보안 로봇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유하이텍은 디유에이엔아이(옛 동양에이엔아이)를 자회사로, 디유프리시전(옛 동양정공)과 디유로보(06년 6월 설립 예정)를 관계사로 둔 로봇 관련 종합 메이커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밝혔다.

디유로보가 연구개발한 로봇을 디유에이엔아이가 양산을 책임지고, 디유프리시전은 국방관련 마케팅 및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디유하이텍이 로봇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형식이다.

이경훈 디유하이텍 대표이사는 "기업이 크던 작던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성과 수익성 여부" 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모델 개발로 디유하이텍을 고수익 사업구조 중심으로 개편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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