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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셀린 응챈(31)은 임신 10주째인 지난 3월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2주 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지난 7일 둘째 아이인 올드린을 출산했다.
출산 후 올드린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엄마로부터 아이에게 전이될 수도 있다는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가 임신 중 또는 분만 과정에 태아나 아이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