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 오는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패션쇼·캠핑·수상레포츠·150m 워터슬라이드 등 행사 ‘풍성’
정명훈 감독과 서울시향의 강변음악회
  • 등록 2015-07-06 오전 11:00:00

    수정 2015-07-06 오전 11:00:0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캠핑, 수상레포츠, 1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야간 마라톤, 정명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여름밤의 강변음악회’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5 한강 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시원 한강(물놀이·수상레포츠) △감동 한강(공연·영화·음악) △함께 한강(환경·생태체험) △도전 한강(체험·경연·게임) △편안 한강(캠핑·휴식) 등 5가지 테마(총 65개 프로그램)로 진행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올해 프로그램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신규 프로그램 BEST 10을 소개했다. BEST 10은 △한강여름캠핑장 △한강박스원레이스 △한강수상레포츠박람회(신규) △한강물싸움 축제(신규)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신규) △한강자전거한바퀴 △한강거리공연페스티벌 △한강다리밑영화제 △한강파이어댄싱페스티벌(신규) △서울스토리패션쇼(신규) 등이다.

이 중 한강물싸움 축제는 총 길이 150m에 이르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풍선·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와 이벤트 플라자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시민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클래식 곡을 쉽고 아름답게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스토리패션쇼는 70명의 패션디자이너와 시민모델 700명이 만드는 국내 최초 한강 다리 런웨이로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 야외에 설치된 큰 스크린을 통해 공연실황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달빛극장 뮤비나잇’ 등 시민기획 프로그램과 수상레포츠, 야간특화 프로그램, 가족·어린이 프로그램 등도 풍성하다.

총상금 310만원이 걸린 ‘한강 몽땅 사진콘테스트’도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17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이며, 당선작은 9월 7일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강 몽땅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메르스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한강 몽땅 축제를 통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