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아름다운재단 등과 기부행사 진행

  • 등록 2003-04-08 오후 1:39:51

    수정 2003-04-08 오후 1:39:51

[edaily 박호식기자] 신세계I&C(35510)는 아름다운 재단 및 동숭아트센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재단은 사회 각 계층과 테마별 기금조성 및 기부 모금활동 등을 통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00년 8월 설립돼 현재 박원순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승유 하나은행장,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 단체다. 신세계아이앤씨와 아름다운 재단, 동숭아트센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기부금을 마련한다. 우선 동숭아트센터에서 영화나 연극을 관람한 관객들이 ‘아름다운 상자’라 불리는 공연티켓 수거 상자에 자신의 티켓을 넣으면 수거된 영수증 총액 대비 3%의 현금을 신세계아이앤씨가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된다. 또 신세계아이앤씨, 아름다운 재단, 동숭아트센터 및 관객이 기증한 물품으로 ‘아름다운 벼룩시장’을 열어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한 달에 두 번 개최 예정인 ‘아름다운 벼룩시장’에 물품을 기증하는 관객에게는 공연관람 할인서비스 혜택도 주어진다.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아름다운 재단이 추천하고 신세계아이앤씨, 동숭아트센터가 상호 협의해 3~4개의 복지단체(시설)을 지정해 지원하는데 쓰인다. 남은 기부금은 적립해 이후 장애인이나 불우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나눔’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신세계아이앤씨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아름다운 기부활동’의 성공여부에 따라 추후에는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지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아이앤씨의 권재석 대표는 "모기업인 신세계가 윤리경영활동을 통해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당사도 SI기업 중 가장 왕성한 윤리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그동안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중국동포의 집에 약 3000여 만원 상당의 PC 36대 기증 및 네트웍 공사를 실시했고 은평천사원, 사랑쉼터의 집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계층에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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