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LG CNS와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연말까지 서비스 구축
  • 등록 2021-06-24 오전 10:28:42

    수정 2021-06-24 오전 10:28:42

(사진=라온시큐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라온시큐어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이 사업은 라온시큐어가 속한 LG CNS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경찰청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민간이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플라스틱 신분증을 휴대폰에 저장해 특정 제휴처에서 운전면허 소지 및 성인 여부만 확인할 수 있다면, 이 면허증은 현재 플라스틱 면허증이 활용되는 모든 이용처와 비대면 신원인증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가 제공한 DID 기술(옴니원)이 적용돼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개인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라온시큐어와 LG CNS는 향후 이용자들이 쇼핑, 렌터카, 여행지 예약 등 다양한 민간 서비스의 성인 인증이나 본인 확인에 쓸 수 있도록 금융결제원,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카드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전 국민이 사용하게 될 첫 번째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 사업을 통해 라온시큐어의 DID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선 DID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신원인증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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