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尹정부 무능·무대책 파헤치겠다"…대정부 질문 前 결의

27일 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권력형 부패비리 의혹 해소 위해 최선 다하겠다"
  • 등록 2024-06-27 오전 10:01:04

    수정 2024-06-27 오전 10:01:04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대책, 무도함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다짐했다. 곧 열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27일) 박 원내대표는 “다음주 사흘 간 정치·외교·경제·교육·사회 분야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면서 “민주당은 민생을 살리고 해병대원특검법을 관철하면서, 구린내나는 권력형 부패비리의혹을 해소하라는 국민 명령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눈꼽만큼도 나아질 기미가 없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대책, 무도함을 낱낱이 파헤치고 따지겠다”면서 “당장 대정부질문을 통해 순직해병수사를 방해하고 은폐한 진짜 주범이 누구인지 국민 앞에서 밝히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박 원내대표는 “계속된 군 장병 사고의 원인과 대책, 화성 화재참사 피해 지원과 재발방지대책도 따져 묻겠다”면서 “무엇보다 사상 최악의 민생고로 절규하는 국민 고통을 개선할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부터 정신차려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문에 20만명 넘는 국민이 참여했다. 윤 대통령이 계속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고 일방통행만 하려한다면 국민들이 참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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