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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사장과 손봉수 사장은 2012년 11월부터 본사, 지점, 공장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최고경영자(CEO) 데이트’를 진행해왔다. 2012년 9월 하이트진로로 합병한 하이트맥주와 진로 직원들 간 화합을 위해 사장단이 직접 나선 것이다.
CEO 데이트를 통해 두 사장이 3년 동안 직접 만난 직원 수는 총 644명이며 CEO 데이트를 위해 이동한 누적 거리는 1만460㎞다. 서울과 부산을 12번 넘게 왕복한 거리다.
직접적인 소통이 목적으로 참여방식도 자유롭다. 사내게시판에 CEO 데이트 진행공지가 올라오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단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원은 15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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