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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무용을 대표하는 오철주·전진희·박숙자·김미숙 명무가 5월 한달간 국립국악원 ‘수요춤전’ 무대를 꾸민다.
첫째 주는 ‘춤의 맥을 짚다’라는 주제로 오철주 명무가 무대에 선다. 한량무·승무·살풀이춤을 감상할 수 있다. 둘째 주는 전진희 명무의 무대다. 스승 이매방·임미조·배정혜의 춤 승무·교방살풀이춤·풍류장고를 ‘하루’라는 시간의 흐름에 담아 선보인다.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전석 2만원이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인터파크·전화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