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非게임 매출, 채팅 앱이 주도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게임을 제외한 일반 앱 매출은 채팅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 높았다. 올해 상반기 게임 제외 구글플레이 앱 매출 순위 1위는 카카오톡이었다. 2위부터는 ‘정오의데이트’ 등 만남 관련 앱이었다.

24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올해 상반기 한국 구글플레이 결제 금액을 조사했다. 그 결과 비게임 매출 1위는 ‘카카오톡’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은 구글플레이 인앱(구글플레이 통해 결제) 결제로 30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2위는 ‘정오의데이트’로 30억원 매출이었다. 3위는 ‘아자르’로 27억원, 4위는 ‘심쿤소개팅’ 26억원, 5위는 ‘아만다’로 25억원이었다. 이들 앱 모두 만남 관련 채팅 앱이었다.

앱 조사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한 달 동안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와 표본 조사와 별도 구글 매출 분석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