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500만 화소급 CSP개발

세계 첫 사례..고화소 카메라폰에 장착되는 필수부품
  • 등록 2006-02-03 오후 2:57:06

    수정 2006-02-03 오후 2:57:06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엠텍비젼(074000)은 3일 세계 최초로 실시간 영상 압축 기술을 적용한 500만 화소급 카메라 시그널 프로세서(CSP) `MV9317`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MV9317`은 실시간 영상 압축 엔진인 `JPEG 인코더`를 탑재했으며, 실시간 JPEG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존 CSP에서 한 단계 발전된 제품이다.

특히 기존 300만 화소급 CSP에서 단순하게 화소수만 증가된 제품이 아닌 500만화소급 카메라폰에 최적화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CSP다.

아울러 그 동안 고화소 카메라 모듈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불량 화소, 렌즈 왜곡 현상, 픽셀 간의 불균일성 등을 개선하고 선명도를 더욱 높여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엠텍비젼은 이와 함께 CSP와 각종 카메라폰 모듈, 센서 등에 적용되는 통합 개발 시스템을 개발해 오는 3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MV9317`은 국내 최대의 카메라폰 모듈 개발 업체와 함께 양산을 시작했고 유럽, 중국 등의 해외 유수의 카메라폰 모듈 개발 업체와도 공급을 협의 중이며, 2006년 `MV9317` 단일 제품으로 월200만개 이상의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홍지명 엠텍비젼 상무는 "’MV9317’은 세계 유수의 카메라폰 개발업체와 모듈 개발업체의 요청에 의해 개발된 글로벌 제품"이라며 "CCP처럼 모든 카메라폰에 장착이 되는 기본필수부품으로 발전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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