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젊은 에너지로 산조를 연주하는 대금연주자 신희재(28)의 독주회 ‘산조(散調)’가 29일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 열린다.
신희재는 12년 전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재학시절 서용석 명인에게서 산조를 전수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다스름’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등 서용석류 대금산조 전바탕을 선사할 예정. 장구는 정준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이, 사회는 현경채 음악평론가가 맡는다. 051-8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