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분야 연구는 원천특허를 소유한 미국 UC버클리, 하버드, MIT 등을 통해, 바이오 및 농생명과학 분야 기업들이 일반치료제부터 항암제까지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기존 기술은 교정 기술 부분에서 효율성 및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치료제 연구와 같이 유전자 가위 효소를 과량 사용하는 경우, 염기서열의 표적이 아닌 지점에서 변이 효과가 발생해 오류를 일으키는 ‘표적 이탈 효과’가 큰 우려였다.
회사는 특허를 취득한 유전자 가위 개량 기술이 현재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CAR-T 및 줄기세포 치료에 활용되고,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Cas’ 시리즈 단백질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