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2차협상 서비스·상품등 분과회의 취소

  • 등록 2006-07-14 오후 12:51:43

    수정 2006-07-14 오후 1:13:23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 본협상 마지막날인 14일 협상 예정이던 무역구제, 서비스, 상품, 환경 등의 분과 회의가 취소됐다.

한미FTA 기획단 관계자는 "오늘 개최 예정이었던 무역구제, 서비스, 상품무역, 환경 등 4개 분과회의가 개최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협상 마지막날 회의의 취소는 지난 11일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의 협상 중단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의료기기 작업반 협상때 한국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주요내용과 추진일정을 밝혔으나 미국이 FTA 틀(원칙)내에서 논의과정 없이 추진되는 것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협상이 중단됐었다.

이어 미국은 지난 13일 개최 예정이던 무역구제·서비스 분과회의에 불참, 회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도 14일 개최 예정이던 상품·환경 분과의 마지막날 회의를 취소한다고 미국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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