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때도 오늘' 대학로 컴백…이희준·최영준 등 출연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작품
15일 티켓 오픈
  • 등록 2024-02-01 오전 9:56:29

    수정 2024-02-01 오전 9:56:2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20주년 퍼레이드 두 번째 작품인 연극 ‘그때도 오늘’을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한다.

연극 ‘그때도 오늘’ 캐스팅.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그때도 오늘’은 1920년대 광복 전 경성, 1940년대 제주도, 1980년대 부산, 2020년대 최전방 등 각기 다른 장소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2인극이다. 역사 속에서 독립, 또는 평화를 꿈꿨던, 그저 살려고만 해도 죽어야 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2022년 초연 이후 인천, 부산, 오산, 고양, 세종, 창원 등에서 공연한 뒤 대학로를 다시 찾는다.

작품 속에서 2020년대의 은규, 1980년대의 주호, 1940년대의 사섭, 1920년대의 윤재로 분하는 ‘남자1’ 역은 배우 최영준, 오의식, 박은석이 맡는다. 2020년대의 문석, 1980년대의 해동, 1940년대의 윤삼, 1920년대의 용진을 연기하는 ‘남자2’ 역은 배우 이희준, 양경원, 차용학이 연기한다. 이희준은 초연에 이어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에 돌아온다.

공연 관계자는 “작품은 역사 속에 존재했던 보통 사람들을 두 사람이 주고 받는 말 맛이 살아있는 대사와 긴밀한 호흡을 통해 표현해내고,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에 대해 되짚어보게끔 한다”고 소개했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민준호 대표가 각색 및 연출을 맡았다. 배우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오인하가 극본을 썼다. 오는 15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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