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전립선암 진단 바이오마커 CE..유럽판매

  • 등록 2014-12-01 오전 9:55:44

    수정 2014-12-01 오전 9:55:4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포피아(036220)는 전립선암 진단 바이오마커로 사용하는 ‘프리 PSA 진단키트’에 대한 CE인증을 받아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정식으로 출시한 면역진단기기(SelexOn)는 심장질환, 암, 갑상선질환, 감염성질환등의 질병을 암시하는 바이오표지자(Bio-Marker)를 측정할 수 있다. 혈액 3방울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면역장비다.

현재 인포피아의 면역진단기기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약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미주, 중국 등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전립선암의 혈액진단 바이오 마커로 PSA를 많이 사용한다”라며 “프리 PSA와 동시에 진단하면 전립선암의 진단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 있는 대형종합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완료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유럽 CE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현재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cFDA)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유럽 CE인증으로 소형 면역진단기기가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럽지역에서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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