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판] 장신구도 예술이다

성곡미술관 `오픈 마인드`
  • 등록 2011-12-06 오후 1:41:08

    수정 2011-12-06 오후 1:41:08

▲ 펠리케 반 더 리스 `황제 펭귄`(사진=성곡미술관)
[이데일리 장서윤 기자] 세계 금속공예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장신구 전시회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25일까지 열린다.

‘오픈 마인드’란 주제로 새로운 재료와 형식을 차용한 전시에는 세계 18개국 작가 62명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현대 장신구의 역사와 함께 금·은·보석을 비롯, 목재·철·세라믹·유리 등 다양한 재료에 창의성을 더한 각국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에스더 크노벨은 복잡한 산화공법을 사용해 티타늄으로 만든 소용돌이(달팽이)와 장미 브로치를 선보인다. 금속 표면의 장식 패턴은 사탕포장지에서 영감을 받아 염색이나 조이기 공법 등을 이용해 만들어냈다. 동물원에서 얻은 느낌으로 직물과 금·은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장신구 디자인에 도전한 펠리케 반 더 리스의 작품도 눈에 띈다. 02-737-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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