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파이낸스, 카카오 크러스트에서 투자 유치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투자 금액은 비공개
  • 등록 2022-01-10 오전 10:01:40

    수정 2022-01-10 오전 10:01:4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는 카카오 계열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러스트는 이번 투자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로, 자세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이다. 이자 없는 대출과 저위험 예치 상품을 제공한다.

(사진=코코아 파이낸스)


코코아 파이낸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KSD를 비용 부담없이 빌려주는 것이다.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KSD를 예치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등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도 맺고 있다.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크러스트는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의 투자와 인큐베이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인큐베이팅 범위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존 도 코코아 파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코코아 파이낸스는 클레이튼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전략을 통해 KSD의 사용처를 늘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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