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35만원대 700만화소 디카 출시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35만원대의 디지털카메라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테크윈은 빠른 동작속도와 편리한 사용자메뉴(UI)가 특징인 `케녹스 X70(사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700만화소급 제품. `스피드 & 펀`을 컨셉으로 사용자가 빠른 촬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9개의 터치 버튼으로 모든 기능키를 통합, 간편하고 빠르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2.5인치 크기의 LCD 화면을 장착했다.

삼성테크윈은 이 제품이 ISO800을 지원해 촬영시 카메라의 흔들림이나 피사체의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흔들림도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 독자기술인 손떨림 방지기능 ASR을 채용, 플래시 없이도 고감도의 빠른 셔터 스피드와 저감도의 깨끗한 화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X70 제품을 계기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빠르고 간편한 UI로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