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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외 역직구 쇼핑몰을 운영하려는 국내 중소 가맹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수출입 건수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4186만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해외 역직구(전자상거래 수출)는 961만건, 거래금액은 32억50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중소 쇼핑몰을 위한 마땅한 번역 서비스가 없어 쇼핑몰 개설 및 운영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가맹점들도 많았다.
KG이니시스가 새로 출시한 ‘쇼핑몰 실시간 자동번역 서비스’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기업과 달리 별도의 쇼핑몰 콘텐츠 번역인력이나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중소 가맹점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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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는 이번 서비스를 신청하는 가맹점들에게는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세·중소 가맹점 입장에서는 해외 역직구 쇼핑몰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KG이니시스 실시간 번역 서비스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맹점이 쇼핑몰 상품이나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언제든 자유롭게 실시간 번역 서비스도 제공 가능하다.
KG이니시스는 번역 서비스와 더불어 해외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해 해외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번역서비스를 계기로 언어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가맹점들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KG이니시스는 상품 경쟁력,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가맹점들이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