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이노텍, 깜짝실적 행진 지속 전망에 또 '신고가'

  • 등록 2017-02-09 오전 9:16:38

    수정 2017-02-09 오전 9:17:09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LG이노텍이 올해도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이노텍(011070)은 전일대비 2.36%, 2500원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역대 최대인 2014년 수준의 실적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듀얼 카메라가 강력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듀얼 카메라가 채택된 애플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향 매출도 확대되면서 연착륙 이상의 실적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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