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신형 FH16 공개…연비 효율성 5% 향상

신형 볼보 D17 엔진 장착…최대 780마력
  • 등록 2024-06-12 오전 9:59:16

    수정 2024-06-12 오전 9:59:16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트럭이 연료 효율성이 개선된 볼보 FH16 신모델을 12일 공개했다.
(사진=볼보트럭)
신형 볼보 FH16에는 새로워진 볼보 D17 엔진이 장착됐다. 성능은 물론 높아진 내구성에 17리터(ℓ) 780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볼보 FH16엔진은 실제 도로 테스트 결과, 기존 모델 대비 연비 효율성이 5%가량 높아졌으며 배출가스를 절감하면서도 토크는 7% 증가됐다.

특히, 볼보 D17 엔진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신형 볼보 FH16 에어로 캡과 결합될 때 더욱 뛰어난 연비를 제공한다.

얀 헬름그렌 볼보트럭 제품관리 및 품질총괄은 “더 높은 토크와 마력, 절감된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신모델의 성능은 상당히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며 “이는 고객들이 더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볼보의 새로운 17ℓ 유로 6 엔진은 600마력, 700마력, 780마력의 세 가지 출력 옵션과 3000Nm, 3400Nm, 3800Nm의 토크 레벨로 제공된다. 변속기는 3800Nm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으며, 3000Nm와 3400Nm 버전의 내부 변속기 효율도 향상됐다.

새로운 D17 엔진은 모든 출력 등급에서 HVO(바이오 가스와 같은 재생 가능 연료로 구동되는 대체연료)로 작동하도록 인증됐으며, 700마력 버전은 100% 바이오디젤(B100) 사용을 인증받았다.

완전히 새로워진 D17 엔진이 장착된 볼보 FH16과 FH16 에어로(Aero) 모델은 올해 중반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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