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 등록 2015-12-09 오전 9:26:17

    수정 2015-12-09 오전 9:26:17

(우로부터) 조원용 효성 홍보실장, 이정원 효성 상무 및 효성 임직원들이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이 마포구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10kg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세대에게 전달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조원용 효성 홍보실장 및 임직원 30여명은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8일 직접 배달했다. 이번 나눔의 김장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한 것이어서 사회적 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주변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라며 “마포구 이웃들이 풍성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본사가 있는 마포구에서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의료비·교육비 등의 긴급 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 나눔에 힘쓰고 있다.

(좌로부터) 이정원 효성 상무, 조원용 효성 홍보실장 및 효성 임직원들이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효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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