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 전국 도심서 오프로드 체험 실시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랜드로버코리아는 다음 달 3일부터 30일까지 도심 속에서 오프로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2013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3일)를 시작으로 광주(5일) 부산(8~9일) 대구(11일) 서울·경기(14~16일) 원주(18일) 대전(20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린다.

전문강사의 교육 후 최첨단 장비로 아찔하고 짜릿한 오프로드 상황을 완벽하게 재현한 5가지 코스를 운전하며 랜드로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계곡 바닥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요철을 설치해 실제 계곡을 건너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수로 계단 코스와 60cm 높이의 장애물 위를 주행하는 범피 코스, 빙판길을 체험할 수 있는 롤러 코스, 30도의 사면 경사 코스와 시소 코스로 구성돼 오프로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재구성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를 비롯해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이보크, 프리랜더2, 디스커버리 4등 랜드로버의 최신모델을 직접 운전해 최첨단 오프로드 기술을 만끽할 수 있다.

어떠한 지형 조건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과 차체가 기울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극대화시키는 다이나믹 리스폰스, 내리막길 주행장치와 같은 랜드로버만의 기능은 안전성을 보장은 물론 극한의 즐거움을 준다.

아울러 랜드로버코리아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드벤처 존과 카페테리아도 마련했다. 어드벤처 존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사격 게임, 농구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직접 구운 바베큐와 핫도그, 과일 등은 카페테리아에서 제공한다. 행사장 외부에 ‘재규어 드라이빙 존’에서는 재규어 대표 프리미엄 세단인 XJ와 XF를 시승 주행 코스도 마련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랜드로버 모델의 영상을 본 후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초대권을 증정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랜드로버 차량의 놀라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랜드로버의 진가를 느끼고 즐겁고 안전한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