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흥국생명서도 판매

은행 15곳, 보험사 5곳, 캐피탈 1곳서 취급
  • 등록 2007-09-18 오후 1:45:15

    수정 2007-09-18 오후 1:45:1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대출 `보금자리론`이 흥국생명에서도 시판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와 흥국생명은 이날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오는 10월1일부터 흥국생명을 통해 보금자리론을 판매키로 했다.

 

이로써 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는 하나은행 등 15개 은행, 5개 보험사, 1개 여신전문금융회사(현대캐피탈) 등 총 21개가 됐다.

주택금융공사 마케팅팀 관계자는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의 저변확대를 위해 보금자리론 취급 금융회사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보금자리론은 대표적인 장기 고정금리 주택대출상품으로, 6억원이하 주택을 담보로 최고 3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최저 20세부터 최고 65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7월 보금자리론 대출금리를 0.35%포인트씩 올려 연 6.50~6.75%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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