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DMB, 7월 유료 영화채널 무료로 제공

  • 등록 2006-06-27 오전 11:17:30

    수정 2006-06-27 오전 11:17:30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유료 영화채널 TU박스(채널 10번)를 통해 `사생결단`,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공필두` 등 최신영화를 선보이고 7월 한달간 TU박스를 모든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TU박스는 6월 현재 65만여명의 총 가입자 중 하루 1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한 달 평균 이용건수가 30만건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U박스는 본방송 1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영화 `음란서생`, `흡혈형사 나도열` 등 최신 영화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후 `청춘만화`, `연리지`, `작업의 정석`, `마이캡틴 김대출` 등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해 인기를 얻고 있다.

TU미디어는 앞으로 최신 영화들을 1달에 7~8씩 상영함으로써 티유박스를 프리미엄 영화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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