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형 창업이란 지방 거점 도시에 150~2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건물을 짓고 매장을 오픈하는 형태다. 현재 평당 250만~400만원 선인 지방 거점도시 토지구입비를 고려해 와바가 밝힌 총 투자비는 최대 15억원 정도. 이중 40%는 본사가, 나머지는 1억원 미만의 소액 투자자가 함께 투자해 비용부담과 투자 위험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와바 이효복 대표는 “우선적으로 광양 여수 창원 통영 당진 등 10곳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해 개인 투자자의 분산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라며 “지방 상권의 구매력과 가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브랜드 파워가 있는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연대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동창업도 1년 만에 15개 점포를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공동창업은 평균 5억 정도인 와바 창업비용(특A급 상권, 100평 이상 매장)을 본사와 소액 투자자 또는 5명 이상의 소액 투자자가 공동 투자하는 형태다. 투자자가 본사에 본인의 투자 가능 자금을 제시해 투자 청약을 하면, 순번에 따라 오픈 예정 매장의 총투자비가 되는 순서까지 투자자를 모아 매장을 오픈한다.
문의 1588-0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