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릉' 18일부터 6주간 월요일도 개방

휴가철 맞아 여주 찾는 관광객 편의 제공
  • 등록 2016-07-13 오전 9:17:46

    수정 2016-07-13 오전 9:17:46

여주 세종대왕릉(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여주 영릉(英陵)을 특별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릉은 조선 4대 임금이자 훈민정음 창제, 과학과 음악 등 여러 방면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기며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이 잠든 곳으로 여주의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매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세종대왕의 업적과 애민 정신을 기리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특히 여름철에 유동인구가 많아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3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며 “다만 효종대왕릉인 영릉(寧陵)은 특별개방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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