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단말기, VAN사 교체 가능해진다

토스플레이스-7개 VAN사와 각각 MOU
"상반기 내 리사이클 모드 상용화 목표"
  • 등록 2024-02-21 오전 9:39:13

    수정 2024-02-21 오전 9:39:13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결제 단말기 제조·결제 솔루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주요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와 ‘리사이클 모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이번 협약에 참여한 VAN사는 나이스페이먼츠·다우데이타·섹타나인·코밴·케이에스넷·한국결제네트웍스·한국신용카드결제 등 총 7개사다.

리사이클 모드는 결제 단말기의 VAN 설정을 합법적으로 초기화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말한다. 기존에는 결제 단말기에 최초 설정된 VAN사를 변경할 수 없었지만, 리사이클 모드가 상용화되면 결제 단말기 설정을 초기화해 VAN사를 다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인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가맹점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으로 토스플레이스는 리사이클 모드를 개발하고 운영, 정산, 애프터서비스(A/S) 등 업무를 위해 VAN사와 협력한다. VAN사는 결제 단말기를 유통하면서 리사이클 모드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다양한 VAN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가맹점주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보안인증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 하고 상반기 내 리사이클 모드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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